[프라임경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천안아산역 연장 추진 구상을 공식 발표하며 충남 북부권 교통망 확대 공약을 제시했다.

GTX 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중앙역을 출발해 일산 킨텍스,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동탄, 평택지제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 노선이다.
현재 정부는 GTX A노선 종점을 기존 동탄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국가철도공단이 오는 2027년 설계를 완료하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GTX A노선을 천안아산역까지 연장해 천안·아산권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간 이용객 1220만명(2024년 기준 전국 철도역 이용객 8위)에 달하는 천안아산역의 광역 교통 수요를 고려할 때 충분한 사업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 측은 GTX A노선이 천안아산역까지 연결될 경우 동탄까지 약 20분, 삼성역까지 50분, 경기 북부 파주까지는 1시간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존 KTX와 SRT가 직접 연결하지 못했던 강남 핵심 업무지구와 경기 북부권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면서 천안·아산권 주민들의 생활권과 경제 활동 범위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흠 후보는 "GTX A노선 천안아산 연장은 단순한 철도 연장을 넘어 충남 북부권의 생활권 구조를 바꾸는 교통혁명"이라며 "온양온천역까지 추진 중인 GTX C노선 연장과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충남 시대를 열어 수도권과 충남을 하나의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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