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의무팀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17위 토트넘(38)은 이날 승리하면 18위 웨스트햄(36)과의 간격을 벌려 잔류에 다가설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시즌 끝까지 치열한 잔류 싸움을 펼쳐야 하는 가운데 반가운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공격의 핵심이던 제임스 메디슨이 교체 출전하며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메디슨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진행된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공교롭게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서 크게 다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복귀전을 치른 메디슨은 “잊고 싶은 순간이었다. 팀을 돕지 못해 힘들었다. 때로는 이런 일을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전에서 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외부 전문가에게 수술과 재활이 필요하지 않다고 들었다. 이로 인해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메디슨이 비록 외부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선수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한 토트넘 의무팀을 향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지난 시즌 “대표팀에서 부상이 더 빨리 회복됐다”라며 토트넘의 의무팀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사례가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LAFC)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2017-18시즌 안와골절과 2019-20시즌 팔 골절을 제외하면 장기 부상이 없었다. 손흥민에게는 다행스러운 상황으로 최근 잦은 감독 교체로 의무팀 또한 변화가 많았다는 분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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