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1만원 재진입" 침착맨, 32% 수익…'인간 고점 판독기'의 반란[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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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가 30만 원에 근접한 가운데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의 과거 투자가 재조명되고 있다.

침착맨은 지난 2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침착맨 삼전 재진입’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매수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삼성전자 가격이 떨어졌을 때 왜 샀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어제(26일) 열받아서 합류했다. 7만 원에 팔고 21만 원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가 내려가도 어차피 다 같이 떨어진다. 안 사면 나 혼자 외롭지만, 다 같이 떨어지면 외롭지 않다”는 특유의 낙천적인 논리를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침착맨이 매수한 이틀 뒤인 2월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인간 고점 판독기”, “침착맨의 저주가 시작됐다”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반도체 산업이 다시 각광받으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수직 상승했다. 5월 12일 종가 27만 9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1만 원에 재진입한 침착맨은 약 3개월 만에 32%가 넘는 높은 수익을 올린 셈이다.

한편, 연예계의 또 다른 주식 투자자로 알려진 방송인 김구라 역시 4만 5000원에 매수했던 삼성전자가 현재 주가에 이르며 52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 진정한 ‘재테크 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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