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통합 리더십으로 민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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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3 완도군수 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후보의 행보가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직 결집과 정책 경쟁을 동시에 앞세우며 완도 미래 비전 경쟁의 중심에 섰다는 평가다.

우 후보는 지난 9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허궁희·신의준·이철 전 예비후보를 상임공동위원장으로 참여시키며 ‘원팀 민주당’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대위 구성을 단순한 세 과시가 아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연대 성격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캠프에는 교육·수산·관광·복지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며 정책 중심 조직을 강화했다.

관심은 우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쏠린다. 완도는 수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생활 인프라 부족이라는 복합 과제에 직면해 있다. 우 후보는 "군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수산업 경쟁력 강화 공약은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 카드로 꼽힌다.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가공·유통·브랜드 산업까지 확대할 경우 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관광 활성화 전략 역시 기대를 모은다. 완도의 해양치유와 생태관광 자원을 체류형 관광과 연결할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청년 정착 기반 확대 공약도 주목된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창업 지원 정책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로 평가받는다. 실질적인 청년 지원책이 마련될 경우 지역 활력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여기에 의료·교통·복지 등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 정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분야다.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우 후보의 강점으로 '통합 리더십'과 '정책 실용성'을 동시에 꼽는다. 경선 경쟁자들과 손잡으며 내부 결속을 이끌어낸 데 이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번 완도군수 선거의 승부처는 조직보다 정책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점에서 우홍섭 후보가 내놓을 후속 공약과 실행력이 완도 민심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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