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이 선전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일본은 다음달 15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일본은 21일과 26일에는 튀니지와 스웨덴을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9일 '4년전 일본은 스페인과 독일이 속한 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번에도 조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네덜란드와 같은 조에 속해 있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일본이 다시 한번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난 월드컵에 이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와 프랑크푸르트의 도안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특유의 유려한 패스 플레이는 물론 빠르고 강력한 공격과 압박까지 구사할 수 있다. 일본이 F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베팅사이트들의 배당률보다 높다고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일본은 지난달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반 23분 미토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미토마는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침투한 나카무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잉글랜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일본은 지난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선 3-2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최근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잇달아 격파하며 유럽과 남미 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31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북중미월드컵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한 가운데 일본을 8위에 올려 놓았다. 가디언은 '지난 며칠간 일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유일한 단점은 월드컵 상대팀들이 일본을 더욱 경계할 것이라는 점이다. 일본은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편안한 승리를 거뒀고 아시아국가 최초로 잉글랜드를 꺾는 역사적인 기록도 세웠다'며 '일본전에 결장한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일본도 엔도, 미나미노, 구보, 토미야스 등 핵심 선수들이 빠진 상태였다. 일본은 점점 더 주목받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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