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은 오래될수록 힘이 좋아진다"…김성조 예비후보, 5선 관록 앞세워 '마지막 불꽃'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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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의회 바선거구(장성동)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김성조 예비후보가 9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대명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포항시의회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김성조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사진=김성조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포인트경제)
포항시의회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김성조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사진=김성조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포인트경제)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각계 유력 인사 등 약 1000여 명이 구름 인파처럼 몰려 대명빌딩 1층 안팎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5선의 경륜을 가진 '지역 해결사' 김 후보의 귀환을 환호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김성조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정치는 말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현장을 누벼온 자신의 행보를 강조했다. 실제로 김 후보는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합쳐 총 99회를 기록, 포항시의회 '최다 발표 의원'이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 부침과 상관없이 26년째 매일 아침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온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은 그가 말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 후보는 장성동의 지도를 바꿀 굵직한 공약들을 쏟아냈다. 핵심 공약으로는 ▲장성동 미군부대 저유소 부지의 대규모 개발 및 테마파크 조성 ▲새천년대로 중심 공영주차장 설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 ▲전국 최초 '음식물 쓰레기 제로 아파트' 시범 지구 도입 등을 내걸었다.

특히 생활 밀착형 복지 공약인 '우리 동네 공공 세탁소 및 이불 빨래방' 운영 계획은 1인 가구와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우리 집 앞이 에버랜드가 되고, 우리 동네가 뉴욕 센트럴파크가 되는 마법을 5선의 노련함으로 반드시 현실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시의회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김성조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사진=김성조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포인트경제)
포항시의회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김성조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사진=김성조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포인트경제)

일각에서 제기되는 '노령' 및 '은퇴' 여론에 대해 김 후보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엔진은 오래될수록 힘이 좋아진다"는 비유를 들며 "제 몸속에는 여전히 장성동의 흙먼지가 흐르고, 지역 발전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겁게 뛴다"고 역설했다.

이번 선거를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자 '마지막 불꽃'으로 정의한 김 후보는 "5선의 노련함에 개혁신당의 젊은 열정을 더해 장성·장량동을 포항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오랜 시간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모습을 봐왔기에 김 후보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경륜 있는 정치인이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장 중심의 정치와 검증된 실력을 무기로 '배수의 진'을 친 김성조 후보의 이번 도전이 장성동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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