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새마을금고가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돕기 위한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1분기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3가지 주요 정책자금 상품을 통해 총 934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 규모는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에 이어 지난해 4052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자금 확대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새마을금고의 건전 여신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요구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 밀착형 기관으로서 서민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재난 발생 시 피해 고객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 등 상생 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금융 지원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영남권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 당시에도 긴급 자금 대출과 상환 유예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암 치료 전반에 걸친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MG 올인원 암공제’를 지난달 22일 출시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힘 쓰고 있다. 이 상품은 암 진단 후 수술 및 항암 치료를 최대 10년간 매년 보장하며, 특히 중입자 방사선치료나 카티(CAR-T) 항암약물치료 등 고가의 특수 치료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기존 5년 갱신형으로 운영되던 일부 고액 치료 담보를 비갱신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가입자의 장기적인 공제료 인상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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