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방출은 없다.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이는 그의 방출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고 했다.
최근 여러 잡음이 나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올 시즌 무관 위기에 놓인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훈련장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충돌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발베르데는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했으며 구단은 두 선수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이 충돌 사건이 있기 전까지 비판의 대상자는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부상 중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사실이 밝혀졌다.
'팀토크'는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은 팀이 고전하는 동안 음바페가 여가를 즐기는 모습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음바페 아웃'을 외치는 온라인 서명은 이미 약 320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며 "초기 목표는 20만 명이었으나, 이제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해당 서명은 3172만 9855명이 참여했으나, 서명자 모두가 레알 마드리드 팬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소란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로마노는 자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 이 상황을 너무 과장하지 않았으면 한다. 물론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가 최상의 상태는 아니다. 그것은 현실이다. 팀이 고전하는 동안 음바페 같은 선수가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현 상황을 대변해 줄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너무 몰아세우지는 말자"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의 관계가 파탄 났다고 말하지 말자. 그들의 관계가 끝났다고도 하지 말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음바페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급조차 하지 말자. 그런 일은 전혀 없다. 하나도 없다"며 "레알 마드리드에 힘든 시기인 것은 맞지만, 이는 비단 음바페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클럽 내에는 복잡한 상황이 아주 많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2024년 7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적 첫 시즌 59경기 44골을 기록하며 팀에 적응했다. 올 시즌도 41경기 41골로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와는 연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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