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망언했던 한때 한화 최악 외인, 2이닝 KKKK 무실점 역투→ERA 1.74 '잘하네'

마이데일리
버치 스미스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때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투수 버치 스미스가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스미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서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평균자책점을 1.74로 낮췄다. 투구수 20개, 최고 구속 96.1마일(154.6km)을 찍었다.

팀이 3-10으로 크게 뒤진 7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스미스는 첫 타자 케일럽 더빈을 4구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어 코너 웡을 2루 땅볼로 잡고,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포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도 책임지기 위해 올라왔다. 재런 듀란과 윌슨 콘트라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은 스미스는 윌리어 아브레우에게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트레버 스토리를 삼진으로 솎아내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위력을 보였다.

9회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미스는 2023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 유니폼으르 입었다. 하지만 개막전 딱 1경기만 던지고 부상으로 한국을 떠났다. 이별 과정이 좋지 않았다. 한국 팬들에게 “쓰레기 나라(한국)에서 잘 지내"라며 망언을 퍼부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스미스는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작년엔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올해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했다. 트리플A에서 8경기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으로 맹활약하자 콜업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달 23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스미스는 꾸준히 멀티 이닝을 소화 중이다. 4일 1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버치 스미스가 투구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 망언했던 한때 한화 최악 외인, 2이닝 KKKK 무실점 역투→ERA 1.74 '잘하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