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어'가 보인다! '11승 3무 무패행진' 아스널, 2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첫 우승 정조준

마이데일리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은 후 팬들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20년 만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고지를 점령했다. 무패 행진을 벌이며 '빅 이어'를 따낼 기회를 잡았다.

아스널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리그페이즈부터 4강전까지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리그페이즈에서 8전 전승 23득점 4실점을 마크하고 16강에 직행했다. 32개 참가 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을 마크하고 16강에 안착했다.

토너먼트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6강전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과 격돌했다.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후, 홈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8강전에서는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만났다. 원정 1차전에서 1-0로 승리했고, 홈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준결승전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맞붙었다.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 홈 2차전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4경기를 치렀다. 11승 3무 29득점 6실점의 성적을 적어냈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강호들을 연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5-2006시즌 이후 2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결승전에서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2로 졌다.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위 왼쪽)가 6일 아틀레티코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아스널을 응원하는 팬들. /게티이미지코리아

클럽 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한 차례 올랐지만 미역국을 마셨다. 1955-1956시즌부터 시작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올 시즌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며 정상 정복의 기회를 잡았다. 5월 31일(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아스널의 결승전 상대는 7일 결정된다. 태극전사들이 속한 두 빅 클럽이 결승 진출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PSG)과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7일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벌인다. 준결승 1차전에서는 PSG가 홈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PSG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고, 바이에른 뮌헨은 이겨야 역전 결승행을 바라볼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빅 이어'가 보인다! '11승 3무 무패행진' 아스널, 2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첫 우승 정조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