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이 20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다.
아스널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차전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아스널은 지난 2005-06시즌 창단 최초 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 무려 20년 만에 UCL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골은 전반 45분에 터졌다. 윌리엄 살리바가 침투 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빅토르 요케레스가 반대편에 있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향해 공을 올렸다. 트로사르가 때린 슈팅은 얀 오블락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드 볼을 부카요 사카가 밀어 넣었다.
1점 차 리드를 가져간 아스널은 후반전에 아틀레티코에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결승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더블에 도전한다. UCL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노린다. 현재 아스널은 PL에서 23승 7무 5패 승점 76점으로 1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1점)보다 1경기를 더 치렀는데, 승점 5점 차로 앞서 있다. 아스널의 남은 경기는 3경기다.
아스널은 UCL 결승 상대를 기다린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 중 한 팀이 아스널을 만난다.
바이에른 뮌헨과 PSG는 7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은 난타전 끝에 PSG가 웃었다. PSG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5-4로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했다.
아스널은 두 팀의 맞대결 승자와 오는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UCL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