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잔여 경기를 뛰지 않는다.
맨유는 지난 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18승 10무 7패 승점 64점으로 3위다.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맨유는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9일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1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펼친다. 25일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남은 3경기에서 한 쿠냐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시각) "쿠냐가 올여름 월드컵을 앞두고 맨유의 시즌 잔여 경기에 결장한다"고 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쿠냐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이미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잃은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또 다른 핵심 선수를 두고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겠다는 태도다"며 "브라질 축구협회(CBF)는 쿠냐를 이번 시즌 남은 기간 휴식시키기로 맨유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CBF는 쿠냐의 내전근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브라질 데표팀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다.
맨유 역시 CBF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시즌 막판 동기 부여는 UCL 진출권 획득이었는데, 리버풀을 꺾으며 목표를 달성했다. 남은 3경기에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유망주를 기용해 점검할 수도 있다.
올 시즌 맨유에 합류한 쿠냐는 3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첫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마무리했다.
한편, 브라질은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2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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