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성골유스' 필 포든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포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2009년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한 포든은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365경기에서 110골 63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를 비롯해 총 19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27골 12도움을 몰아치며 EPL 올해의 선수와 PFA, FWA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순탄했던 커리어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경기력 기복으로 인해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영국 '풋볼365'는 지난 3월 "포든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하면 해외 이적을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포든은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다. 로마노는 "맨시티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포든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였으며, 선수 측과 계약에 합의했고, 곧 공식 성명서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에이전트의 역할도 주목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포든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유명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를 선택했고, 브라질 출신인 피멘타는 EPL 구단과의 모든 협상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맨시티는 현재 아스날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맨시티는 5일 에버튼전에서 3-3으로 비기며 아스날에 승점 5점 차로 뒤처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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