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새 유닛 효리수의 메인보컬로 낙점됐다.
2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을 통해 공개된 '효리수 데뷔 프로젝트 1화'에서는 멤버들의 치열한 메인 보컬 선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영상에서 효연은 "판이 커져서 방송국에서 중계까지 나왔다"며 "근데 제가 메인보컬 될 거니까 이런 관심이 너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세에 나선 효연은 유권자들을 향해 "20년 만에 메보에 도전하는 효연이다. 저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수영은 "폭넓은 음역대로 야근 수당까지 털어드리겠다"는 재치 있는 공약을 내세웠고, 유리는 "나는 센터만 하면 된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온라인 투표(좋아요, 조회수)에서는 수영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80%의 비중을 차지한 오프라인 투표가 최종 결과를 좌우했다. 총 3표 중 2표를 획득한 효연이 최종 메인 보컬로 선정되며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효연은 "효리수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메인 보컬로서의 포부도 이어졌다. 효연은 "내가 메보가 됐으니 그래미는 따 놓은 당상이다. 여권 챙겨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콘셉트 논의에서는 "보컬 3명이 모인 만큼 씨야, SG워너비 같은 깊이 있는 보컬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하며, 프로듀서 후보로 켄지, 박진영, 테디 등을 언급했다.
특히 콘셉트 방향을 두고 유리는 "YG 이거 하나면 된다"며 "우리는 SM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수영 역시 "나에게 YG DNA가 있다"고 공감했다. 더 나아가 유리는 "우리가 YG에 갔으면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도 이겼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효연, 유리, 수영으로 구성된 '효리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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