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타격감' 이정후, 낮은 공 받아쳐 2경기 연속 안타 '3할 육박'... 그런데 타선 무기력함 어쩌나, SF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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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월 2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타격 후 1루로 향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서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298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전날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에서는 2경기서 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더블헤더 2차전에서 멀티히트를 쳤다. 그리고 이날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맷 채프먼(3루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케이스 슈미트(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의 첫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2회초 2사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그리고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 맥클라한의 2구째 88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5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2구째 낮게 떨어진 94.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2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엔카나시온이 병살타를 쳐 기회가 무산됐다.

세 번째 타석에선 침묵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콜 설저의 2구째 87.6마일 커터를 때렸으나 먹혔다. 2루수가 쇄도해 포구한 뒤 러닝스로우로 처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0-3으로 완패, 4연패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월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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