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KKKKKKKKKKKK 미쳤다, KT 20승 선착하며 1위 질주→장성우 9회초 천금의 결승타→KIA 나성범 8회말 통한의 병살타→양현종 4이닝 KKKKK[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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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KT 고영표가 8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T 위즈 토종 에이스 고영표(35)가 개인통산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반 타선의 응집력도 대단했다. KT가 20승 고지를 선점하며 1위를 질주했다.

KT는 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첫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20승9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13승15패1무.

KT 위즈 고영표가 인터뷰하고 있다./수원=김경현 기자

고영표의 날이었다. 6이닝 5피안타 12탈삼진 2실점했다. 완전히 긁힌 날이었다. KIA는 2안타를 날린 김도영과 김선빈을 제외하고 사실상 건드리지도 못했다. 그 정도로 고영표의 특유의 무브먼트가 아주 심했다. 투심 최고 140km에 주무기 체인지업 위주의 투구를 했다. 타자들은 알고도 당한다. 승리만 못 챙긴 날이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사사구 2실점했다. 포심 최고 144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올해부터 던지기 시작한 너클 커브를 섞었다. 슬라이더도 커터 그립을 쥐고 구사한다.

1회에 양팀 모두 주자 1명씩 내보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KT는 2회초 김상수와 장준원의 연속 좌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기선을 제압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영표가 KIA 타선을 꽁꽁 묶으니 결국 분위기를 장악했다.

KT는 3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의 중전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장성우의 타구가 우익수 나성범에게 잡혔다. 나성범은 곧바로 공을 내야에 연결했다. 1루 주자 최원준은 태그업을 하지 않고 하프웨이를 한 상황. 나성범에게서 공을 받은 유격수 박민이 1루에 던지면 더블아웃이 유력했다. 그러나 던지지 않았고, 2사 1,2루 상황이 이어졌다. 여기서 힐리어드와 김상수가 잇따라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KT는 4회초 선두타자 한승택이 양현종의 138km 포심을 통타해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그러자 KIA는 4회말 김호령의 좌선상 2루타로 고영표의 퍼펙트를 깼다. 김선빈의 3루 땅볼 때 2루 주자 김호령이 한 템포 늦게 3루에 들어가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도영이 가볍게 잡아당겨 추격의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KT는 5회초 힐리어드가 중월 3루타를 쳤다. 중견수 김호령의 펜스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았다. 김상수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그러자 KIA는 6회말 2사 후 김선빈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김도영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1점차로 추격했다.

KT는 7회초 1사 1루 찬스를 힐리어드의 2루수 병살타로 놓쳤다. 8회초에도 1사 2루 기회가 있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8회말 KIA에 기회가 왔다. 1사후 박재현의 우선상안타, 김호령의 중전안타, 김선빈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도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나성범이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 드림 올스타(삼성·두산·KT·SSG·롯데) - 나눔 올스타(KIA·LG·한화·NC·키움) 경기. 드림 장성우가 7회초 1사에 타격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결국 KT는 9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3유간 내야안타를 쳤다. 유격수 정현창이 공을 잡고 바로 빼내지 못했다. 대주자 유준규가 견제사를 당했으나 최원준이 볼넷을 골라냈다. 김현수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 찬스. 장성우가 성영탁에게 결승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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