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마이너리그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고우석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UPMC 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체사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더블A)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5-1로 앞선 6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브랜든 버터워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요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뜬공 2개와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고우석은 8회 에릭 실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30개. 스트라이크는 21개를 던졌다.
현재 고우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친정팀인 LG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LG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뒷문이 헐거워지자 구단이 고우석 복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일단 고우석의 결심이 중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A에서 뛰던 고우석은 2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했다. 더블A로 강등됐으나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6경기 연속 멀티이닝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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