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가 지역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입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2026년 입주기업협의회'를 열고, 해양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포항테크노파크 및 포항시 관계자와 입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주요 식순으로는 협의회 운영 로드맵 발표, 해양 특화 지원사업 설명, 임대료 감면 혜택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과 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이 오갔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개별 기업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인프라 활용이나 네트워크 구축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포항테크노파크의 구체적인 지원 로드맵을 접하니 센터 입주 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성장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고 긍정적인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25년 7월 문을 연 첨단해양R&D센터는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이 함께 자리해 있다.
센터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해양 경제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의회 발족을 기점으로 포항의 첨단 해양 산업 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가 융합하는 '해양 클러스터'가 본격화됨에 따라 차세대 해양 기술 선점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창 원장은 "이번 협의회가 기업들이 서로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입주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항테크노파크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첨단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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