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복귀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각) "버질 판 다이크는 모하메드 살라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지난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후반 14분 부상으로 제레미 프림퐁과 교체됐다.
리버풀은 팰리스를 3-1로 제압했지만, 살라의 부상 소식 때문에 웃지 못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4경기를 남겨뒀는데 살라가 4경기 안에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
'미러'는 "이집트 국가대표팀의 이브라힘 하산 기술 이사는 살라가 향후 4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시사했다"고 했다.
만약, 하산의 말이 맞다면, 살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셈이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전설이다. 2017년 7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그는 통산 440경기에 출전해 257골 122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전드가 돼 떠나는 살라는 고별전을 제대로 치르기 위해 복귀에 힘을 쓰고 있다.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살라의 복귀에 관해 "이번 시즌에 그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그러길 바란다"며 "의료진의 평가가 있을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문제가 무엇인지 결정될 것이다. 내가 아는 살라는 가능한 한 빨리 경기장에 복귀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시즌의 이 시점에 부상을 당하면, 특히 그와 같은 상황이라면 단 두 번의 홈 경기만이 남아 있다… 교체되어 나갈 때 마음속에 여러 감정이 교차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그는 정밀 검사를 받고 평가받아야 한다. 부상이 길지 않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알 수 없다. 다음 주에 돌아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도 전혀 모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결과가 어떻든 그는 작별 인사를 받게 될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너무 앞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는 살라는 우리 주변의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라면 회복이 빠르니 지켜보자"고 했다.
리버풀은 오는 5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9일 첼시와의 홈 경기, 17일 애스턴 빌라 원정 경기 그리고 25일 브렌트퍼드와의 홈 최종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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