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부분 파업 돌입…내달 전면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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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 앞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2011년 창사 이후 첫 파업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자재 소분 부문 조합원 약 60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핵심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다음 달 전면 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현재 약 2000명의 조합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원이 의약품 변질·부패를 막기 위한 일부 공정을 ‘쟁의제한 작업’으로 판단하면서, 해당 부서 인력은 파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가용 인력을 활용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창구는 계속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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