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권 경남도육감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교육의 공정성과 후보자의 도덕성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22일 단일화 2차경선 공개 토론회에서 권순기 전 총장과 최병헌 전 학교정책국장 사이에 한 가지 사안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고 말했다.특히 "당시 토론에서 최병헌 국장은 권순기 전 총장의 배우자가 지도교수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SCI)에 고등학생이었던 자녀가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과 그 논문으로 대입에서 '엄마찬스'를 이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상권 후보는 "확인 결과 권순기 후보의 아들이 경남과학고 재학 당시 어머니가 지도한 논문이 국제학술지(SCI)에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그 논문으로 대학에 진학 했는지는 확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권 전 총장이 일정 부분 설명을 했지만, 논문의 학문적 가치 여부나 권 총장의 해명과는 별개로 고등학생이 국제학술지(SCI)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하게 된 과정과 논문 저자 등재 절차가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경남도민들이 매우 궁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상권 후보는 경남도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공개 질의했다.
1 후보자 가족(자녀로 알려진 인물)이 2011년 국제학술지(SCI급)인 'Journal of Polymer Science' 및 'Macromolecular Research'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사실이 있는지?
2 일반적으로 제1저자는 연구의 기획·수행·논문 작성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준에 대해 후보자의 입장은?
3 해당 논문이 작성된 시점에 해당 인물이 고등학교 재학 중이었는지? 해당 연구성과가 이후 진학 과정에서 활용됐는지?
4 연구가 어떤 기관 또는 환경에서 어떤기간을 거쳐 수행됐는지, 지도 및 협력 관계와 지도교수의 역할은 어떠했는지?
5 논문에는 여러 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공동저자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저자들의 소속과 역할, 제1저자 선정 과정에 대한 기준을 밝혀주길? 기자회견에서 공개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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