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뛸 수준 아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트로이 패럿(AZ 알크마르)이 PL에서 뛸 실력이 되지 않기에, 팀이 강등될 때만 그를 재영입해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했다.
패럿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단 4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1군 무대에서 자리 잡지 못한 그는 2024년 7월 AZ로 적을 옮겼다.
패럿은 AZ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4-25시즌 47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5-26시즌 성적은 45경기 11도움.
최근 패럿이 토트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의 강등 여부에 관계없이 돌아오고 싶다는 뜻이었다.
토트넘은 현재 PL 18위에 머물러 있다. 7승 10무 16패 승점 31점을 기록 중이다. 2026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3점)와의 승점 차는 2점 차다.
그럼에도 패럿이 토트넘의 복귀를 바라고 있으며 토트넘도 패럿을 주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크스포츠'는 "아약스, 레알 베티스, 볼프스부르크, AC 밀란 등 다수의 유럽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스퍼스 역시 그들의 전 소속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영국 '더 선'의 딘 스코긴스는 토트넘이 잔류한다면 패럿을 데려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크스포츠'의 '인사이드 스퍼스'에 출연해 "토트넘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다면 이 이적이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는 PL에서 뛸 실력이 안 된다. 확실히 선발로 뛸 수준은 아니다"며 "사람들이 도미닉 솔란케나 히샬리송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알지만, 그들 둘 다 패럿보다는 훨씬 앞서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좋은 선수지만 세상에는 그런 선수가 많다. 우리가 강등된다면 저렴한 옵션이 되겠지만, 그때 그가 우리에게 오고 싶어 하겠는가?"고 했다.

토트넘은 패럿을 판매할 때 차후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받는 셀온 조항을 넣었다. 만약, 토트넘이 그를 복귀시키더라도 셀온 조항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그의 몸값은 22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로 책정됐다. 만약 토트넘이 220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데려올 때 440만 파운드(약 90억 원)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