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순익 575억 전년 대비 5.3% 증가…기업·해외 결제 성장

마이데일리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그래픽=최주연 기자

[마이데일리 = 최주연 기자] 하나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적은 결제성 취급액 증가가 이끌었다. 기업카드와 체크카드, 신용판매(신판) 등 주요 결제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해외 카드 매입 확대 등 글로벌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기업카드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취급액 증가가 시장점유율 확대를 견인했다. 하나카드는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자본효율성과 자산효율성 측면에서도 업계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부 요인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1분기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 우호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실적에 대해 낙관하기보다는 변동성이 큰 2분기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총채권 연체율은 1.81%로 집계돼 전년 동기(2.15%)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중동 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큰 상황에서 내실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 및 글로벌 부문 성장과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이용 고객을 확대해 결제성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나카드, 순익 575억 전년 대비 5.3% 증가…기업·해외 결제 성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