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친오빠 김 씨와 이미 1년 전부터 모든 연을 끊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불거진 김 씨의 여러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지수 측이 '무관함'을 주장한 배경에는 철저한 관계 단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지수는 지난 2025년 5월 김 씨의 불법 촬영 의혹 폭로가 불거진 시점을 기점으로 그와 사실상 남남이 됐다.
당시 김 씨는 가족들의 신뢰를 완전히 저버렸으며,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꾼 채 잠적 수준의 행보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 역시 이후 발생한 김 씨의 BJ 성추행 의혹이나 가정폭력 논란 등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통로가 원천 차단된 상태였다.
세간의 의혹이 쏠렸던 1인 기획사 ‘블리수’ 설립 과정에서의 역할론도 정면 반박됐다.

등기부등본상 김 씨는 사내이사나 감사 등 어떤 직함도 갖고 있지 않으며 지분이나 급여 관계도 전무하다.
소속사 측은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 및 대화의 전달자로 도움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명시했다.
특히 지수의 단호한 태도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의 엔딩 크레딧 수정 사건에서 극명히 드러났다. 2026년 3월 공개된 해당 작품 크레딧에 김 씨가 소속사 대표로 기재되자, 지수는 즉각 강력하게 항의했다.
촬영 기간(2024~2025년) 당시 일시적으로 조력했던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으나, 지수는 직접 비용까지 부담하며 김 씨의 이름을 삭제하는 강수를 뒀다.
완성된 영상의 크레딧을 수정하는 데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흔적 지우기’를 택한 셈이다.
현재 지수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해당 인물에 대하여 일체의 금전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계획이 없다”고 못 박으며, 친오빠와의 교류가 완전히 멈췄음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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