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14년 만에 무득점 5연패 굴욕' 첼시, 로세니어 감독 경질…"가볍게 내린 결정 아니야, 여전히 많은 경기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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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경질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각) "첼시는 로세니어 감독과 결별했다"며 "첼시의 모든 구성원을 대표하여, 클럽과 함께하는 동안 로세니어 감독과 그의 스태프가 보여준 모든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지난 1월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첼시와 구단주가 같은 RC 스트라스부르 감독이었던 그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를 이끌었다.

첼시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3월 초까지 성적이 괜찮았다. 10승 2무 3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3패는 모두 아스널에 당한 패배였다.

하지만 3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유일한 1승은 잉글랜드 FA컵 8강 포트 베일전 7-0 승리였다. 포트 베일은 리그1(3부 리그) 소속 구단이다.

특히,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다. 5연패 중인데, 5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11실점했다. 1912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무득점 5연패를 기록했다.

리그 무득점 5연패를 기록한 로세니어 감독이 첼시를 떠났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첼시가 칼을 뺐다. 로세니어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첼시는 "로세니어는 시즌 도중 부임한 이후 항상 최고의 성실함과 전문성을 보여줬다"며 "클럽은 이번 결정을 가볍게 내리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결과와 경기력이 필요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첼시의 모든 구성원은 로세니어의 앞날에 성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클럽이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획득하고 FA컵에서 전진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칼럼 맥팔레인이 기존 클럽 코칭스태프의 지원을 받아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 것"이라며 "클럽은 감독직에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바른 장기적 선임을 위해 자기 성찰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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