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마카체프를 항복시킬 것!"
UFC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일리아 토푸리아(29·조지아/스페인)가 마카체프 격파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그래플링 최강자로 꼽히는 마카체프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토푸리아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팟캐스트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해 마카체프와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누군가와 싸울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저는 항상 '세상을 정말 놀라게 할 만한 게 뭘까?'라고 생각했다"며 "마카체프와 대결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려면 그를 (서브미션으로) 항복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될 거다. 그를 테이크다운시키고, 항복시킬 거다"고 말했다.
토푸리아는 UFC 진출 후 엄청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래플링 능력 또한 매우 좋다. 주짓수와 레슬링을 베이스로 종합격투기(MMA) 무대에 뛰어들 정도로 탄탄한 그래플링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는 "제가 마카체프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다는 게 아마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어떻게 그를 쓰러뜨릴 거지? 어떻게 굴복시킬 거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라"고 전했다.


'자신이 역대 최고 선수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저스틴 게이치도 훌륭하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도 훌륭하고, 찰스 올리베이라 역시 훌륭하고, 맥스 할로웨이도 훌륭하다. 모두가 훌륭하지만, 저는 다르다"며 "제가 역대 최고 선수(GOAT)라? 제가 스스로를 역대 최고라고 주장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결정은 항상 팬들에게 맡기고 싶다. 그 결정은 팬들이 내리는 거다"고 짚었다.
MMA 전적 17승 무패, UFC 성적 9승을 마크한 토푸리아는 6월 15일 벌어지는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한다. 게이치와 UFC 라이트급 통합타이틀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마카체프에게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UFC 웰터급으로 월장해 챔피언이 된 마카체프와 격돌해 세 체급 석권하는 꿈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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