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백성현 논산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차기 시정 운영 구상과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관광·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백 시장은 지난 20일 출마 선언을 통해 "행복과 감동이 있는 세계 속의 논산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지난 임기 동안 구축한 기반을 토대로 시정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를 산업 인프라 부족과 전력 문제, 시의회와의 갈등 등 '격동의 시기'로 규정하면서도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세대별 맞춤 전략도 제시했다. 청년층에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확대를, 농업인에게는 기후 대응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백 시장은 "정략이 아닌 정책과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 시 핵심 공약으로는 '4+1 정책'이 제시됐다.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 구축과 황룡재 터널 개통으로 물류·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탑정호복합휴양단지 개발과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유치를 연계해 농축산업과 관광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
생활 밀착형 정책도 포함됐다. 군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항공정비(MRO) 산업 유치와 국책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화폐 확대와 '햇빛 연금' 도입으로 주민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신축,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 3000석 규모 실내체육관 건립 등 정주 환경 개선 공약도 제시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과거의 틀에 머무르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산업·경제·정주 여건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선 도전이 공식화되면서 향후 선거 국면에서 현직 프리미엄과 정책 경쟁력이 유권자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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