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원룸걸' 박경혜, 꿈에 그리던 2층 침대 로망 실현…눈시울 '촉촉'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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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화 '밀수', '베테랑 2'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데뷔 15년 차 배우 박경혜의 반전 매력 가득한 자취 일상이 공개됐다./MBC '나 혼자 산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성파 배우 박경혜가 6평 남짓한 좁은 원룸에서 어릴 적 로망을 실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화 '밀수', '베테랑 2'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데뷔 15년 차 배우 박경혜의 반전 매력 가득한 자취 일상이 공개됐다.

독립 4개월 차에 접어든 그는 직접 구한 첫 자취집인 '경혜 하우스'를 소개하며 야무진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협소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설치한 '2층 침대'였다.

좁은 방 안을 가득 채운 침대를 바라보던 박경혜는 "어릴 적부터 꿈꿨던 걸 하니 눈물 날 것 같다. 감동이었다.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 눈앞에 있으니까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는데 되게 행복했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를 지켜보던 절친 구성환이 손수건을 건네자 박경혜는 "너무 따뜻하시다"라고 화답하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개성파 배우 박경혜가 6평 남짓한 좁은 원룸에서 어릴 적 로망을 실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MBC '나 혼자 산다'

배우 활동 외의 치열한 삶도 공개됐다. 박경혜는 고정적인 수입을 위해 2년째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 중이라고 밝히며 "고정적인 수입을 안정적으로 받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커피와 칵테일까지 섭렵한 그의 단단한 생활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료 배우들의 각별한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박경혜는 "저보다 언니, 오빠 나이 또래 자취 고수분들이 많다. 제가 필요한 걸 알아서 보내주신다. 박준면 언니는 때마다 김치를 보내주시고 김혜수 선배는 보양식으로 굴, 소고기를 보내주신다. 혜리는 제가 화장에 관심도 없고 잘 못해서 화장품을 잘 챙겨준다. 복에 겨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구성환은 "동료들이 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작은 배려들이 많다. 기를 받아서 나도 모르게 연락하게 된다"라며 '행복 요정' 박경혜의 인성을 극찬했다.

낡은 집의 녹과 곰팡이에도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라며 웃어 보인 박경혜의 특별한 독립기는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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