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공격수로 영입했지만 튀르키예 무대 폭격'…오현규, 쉬페르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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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베스트11/트랜스퍼마크트오현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현규는 지난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베식타스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오현규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베식타스로 이적해 7골을 터뜨린 가운데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고 첫 멀티골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안탈리아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오현규는 후반 14분에는 팀 동료 일마즈의 중거리 슈팅을 안탈리아스포르 골키퍼 쿠에스타가 놓치자 이것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17일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팬투표를 통해 쉬페르리그 29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오현규는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식타스에선 오현규와 함께 쾨크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에 앞서 오현규는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베식타스는 올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6승7무6패(승점 55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베식타스는 지난 2020-21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 이후 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가운데 올 시즌에는 리그 선두 갈라타사라이(승점 68점)에 승점 13점 차로 뒤져 있다. 반면 튀르키예컵에선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베식타스의 얄츤 감독은 안탈리아스포르전이 끝난 후 "컵대회 우승이 목표다. 컵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 시즌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제 다음 시즌을 위한 계획을 세우겠다. 시즌 초반부터 겪어온 불운들이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고 어떤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올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 할 것이다. 팬 여러분의 관심과 인내심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재정비 기간에 있다. 시즌 중반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로 전력을 강화했다. 팀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규/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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