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LAFC 보고 배워야 했다'…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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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메시와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전력 비교가 주목받았다.

LAFC는 15일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4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LAFC는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선 5승1무1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MLS에서 3승3무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6강에선 내슈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탈락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7일 'LAFC는 크루스 아술 원정 경기에서 휘청거렸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LAFC는 어떤 환경에서도 결과를 낼 수 있는 조직력이 탄탄하면서도 기회를 잘 포착하는 팀'이라며 'LAFC는 인터 마이애미가 그토록 되고 싶어했던 팀이다. LAFC의 수비는 놀라웠다. LAFC는 다양한 선택지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최근 MLS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 후방에서부터 침투해 센터 포워드와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선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이 공격의 폭을 넓게하도록 했다'며 'MLS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오르다스는 벤치에 있었고 LAFC에게 새로운 활력이 필요했을 때 샤펠버그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홀링스헤드는 경기 종반 수비 안정을 위해 투입됐다. LAFC는 다양한 옵션들을 벤치에 두고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LAFC는 이미 부앙가와 손흥민 같은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홀링스헤드, 샤펠버그, 마르티네스 등 최고 수준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오르다스 등 교체 투입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인 유스타키오도 있다'고 덧붙였다.

야후스포츠는 '인터 마이애미는 막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각 만큼 현명한 지출을 하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우승을 위해 메시 주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했다. 메시의 나이를 고려하면 인터 마이애미는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 절실히 필요했지만 공격수들을 영입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수비 보강이 필요했는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언급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마스체라노 감독이 개인적인 사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수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마스체라노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 마이애미를 MLS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중 갑자기 팀을 떠났다.

손흥민과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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