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장윤정이 '네고왕' 새 MC로 나서며 최종 보스다운 협상력을 보여줬다.
장윤정은 지난달 19일 새 시즌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네고왕'의 새 MC로 발탁되며 8대 '네고왕'이 됐다.

장윤정은 처음 섭외 제안에 대해 "어떤 이미지로 생각했는지 의아했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제작진은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종 보스' 콘셉트의 강한 모습을 끌어내고 싶었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해온 장윤정은 "회장님들과도 친하다"며 직접 섭외까지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안 해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를 웃으며 만들겠다", "가격 설득을 위해 공부하겠다"고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회에서는 화장품 브랜드를 찾아 네고에 나섰다. 장윤정은 과거 '네고왕' 출연 회차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최저가를 사전에 조사하고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시민 인터뷰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직원 인터뷰까지 병행하며 제품 이해도를 높였고, 이를 협상의 기반으로 삼았다.
여기에 네고 조건으로 자신의 콘서트 초청까지 내걸며 승부수를 던진 장윤정은 '국민가수'의 인지도를 앞세워 첫 회부터 눈에 띄는 네고 성과를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수 126만 회를 돌파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2회에서는 단백질 쉐이크, 3회에서는 생리대, 4회에서는 숙취해소제 네고에 나서며 협상을 이어갔다.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온 장윤정은 브랜드 측이 '장윤정 효과'를 모델 값으로 인식하게 만들며 할인 조건을 끌어냈고, 친근한 소통과 분석을 바탕으로 협상에 임하는 준비된 MC의 면모를 보여줬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