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송성문이 멀티 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AAA 팀 엘파소 치와와스가 한국 시간 16일 치러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AAA 팀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와의 AAA 경기에서 14-1로 이겼다.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도 맹활약을 펼쳤다.
송성문은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때리는 데 그쳤지만, 팀 공격이 대폭발하기 시작한 2회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송성문의 적시타로 점수는 5-0이 됐다.
이후 3회 초에는 2사 1-3루에서 뜬공으로, 4회 초에는 2사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8회 초 볼넷을 골랐고, 로돌포 듀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팀의 13점 째 득점이었다. 9회 초에도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히트-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엘파소는 이날 송성문을 비롯한 모든 타자들이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무려 16안타가 터졌고, 송성문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한 타자만 여섯 명이었다. 유일한 1실점도 9회 말에야 나왔을 정도로 투수들의 활약도 돋보인 날이었다.
수비에서도 실책 없이 두 차례의 병살 플레이에 관여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송성문이다.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며 공수 양면에서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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