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스 해킹 공포' 확산…셀바스AI, '데이터 유출 0%' 강력 보안 온프레미스 기술로 '승부수'

프라임경제
경찰청·법무부 등 공공기관 독점 공급…"강력한 대안의 AI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


[프라임경제] "당사의 경쟁력은 특정 보안 기능이 아닌, AI가 작동하는 구조 자체에 있다. 전송 없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 핵심 엔진의 내재화, 내부망 중심의 운영 구조가 결합되며 결과적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구현한다. 따라서 해킹 공포가 커질수록 더욱 강력한 대안의 AI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

최근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미토스(Mythos)'가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찾고 해킹까지 실행하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 기술력을 지닌 기업 뿐만 아니라, 구조적 보안성을 극대화한 자체 플랫폼을 지닌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온프레미스(On-Premise)와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다. 이 방식은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내부망이나 디바이스 내에서 모든 처리를 완료하는 구조다. 해당 기술은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애초에 외부 노출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한다.

셀바스AI(108860)는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음성인식(STT)과 음성합성(TTS) 등 핵심 AI 엔진을 자체 개발해온 셀바스AI는 외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 환경 내에서 완전히 작동하는 AI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공공기관에서 활용 중인 '셀바스 노트'가 있다. 경찰청 등 공공기관 등에서는 조사와 기록을 다루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된다. 해당 제품은 외부 네트워크와 단절된 내부망 환경에서 음성을 자동으로 기록·문서화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며,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병원 설치형 AI 음성기록 제품 '셀바스 메디보이스'는 의사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진료 기록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민감한 의료 정보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병원 내부 시스템 안에서 처리된다.

또한 온디바이스 기반 음성합성 기술은 전자책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며,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뿐 아니라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접근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강점은 엔진 기술의 완전 내재화다. 핵심 AI 엔진을 외부 빅테크에 의존하는 타 기업 서비스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외부 서버로 정보를 전송해야 하는 한계가 있는 반면, 셀바스AI는 1999년 설립 이후 쌓아온 자체 음성인식(STT) 및 AI 솔루션 엔진을 100% 내재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감한 대화나 텍스트 기록이 외부로 한 발짝도 나갈 필요 없이 내부에서 모두 처리되므로 정보 유출의 통로 자체가 차단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셀바스AI의 플랫폼들은 전국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조사실, 지방고용노동청,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등에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대형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업무에도 적용 중이다.

셀바스AI 측은 "AI 도입 기준이 과거에는 성능과 비용이 주요 요소였다면, 이제는 데이터의 위치와 통제 가능성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공공과 의료처럼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영역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차이가 도입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요구 역시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결국 AI 보안의 해답은 더 강력한 방어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는 구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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