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브리핑] 휴메딕스, 메디사랑과 자가혈 PRP 키트 사업 MOU 등

마이데일리
지난 14일 휴메딕스와 메디사랑이 재생의학 의료기기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사랑 심수자 대표(왼쪽),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 /휴메딕스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휴메딕스는 지난 14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메디사랑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 Rich Plasma, 이하 PRP)’ 키트 신제품 및 활성화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성장인자·혈소판 추출 및 활성화, 관련 장비 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PRP 키트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획, 개발, 마케팅, 유통 및 판매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PRP 및 활성화 솔루션 기반의 재생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PRP는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이 다량 함유된 혈장을 의미한다. PRP 키트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를 추출 및 활성화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에스테틱 분야 등에서도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메디사랑은 PRP 키트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로, 국내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을 받은 다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사랑 심수자 대표는 “메디사랑은 기술적 완성도 및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해 나가겠다”며 “금번 휴메딕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자가혈 기반 치료 영역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기존 에스테틱 제품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에스테틱 제품군과의 연계를 통해 초기 시장 진입 가속화 및 사업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맞춤형 영양제 솔루션 '건강배급소'. /일동제약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건강배급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배급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니즈,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공급하는 서비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따라 소분·조합과 안전 관리 및 판매 기준을 충족해 운영되며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가 상담을 제공한다.

새로엠에스 ‘건강배급소’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및 식습관, 기존 질환 및 약 복용 여부 등에 관한 체크리스트 설문을 진행하면 결과를 토대로 영양 섭취 조합을 설계해 준다.

또한, 국가 면허 자격증을 보유한 약사와 영양사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와 1대1 채팅 또는 전화 방식의 세부적인 전문 상담을 거쳐 나만의 맞춤 영양제가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섭취 방식과 횟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여러 가지 영양제를 1회 섭취분만큼씩 1팩에 모아 소분 포장할 수 있고, 집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주문·결제와 배송 서비스도 연계돼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갱년기 등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JW신약

JW신약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의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공개됐다고 15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JW신약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1676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관찰 연구로, 다양한 사례에서 제품 사용에 따른 모발 컨디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에서는 18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피부 타입을 포괄해 제품의 범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JW신약이 다양한 형태의 모발 고민을 가진 한국인 사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인체적용시험 관찰 결과,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사용 후 모발 볼륨감, 윤기, 밀도감 등에서 전반적인 체감 컨디션 개선이 확인됐다. 단독 사용 사례뿐만 아니라 기존 모발 관리 제품이나 전문 모발 관리 프로그램 이후 두피·모발 관리 단계에서 병행 사용했을 때도 긍정적인 사용 경험이 나타났다.

관리가 까다로운 다양한 일상적 모발 관리 환경에서도 제품의 높은 만족도가 증명됐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의 97.3%, 대상자의 93.6%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에 대한 ‘지속 사용 의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관찰 연구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가 실제 모발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 데이터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발 케어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종근당

종근당은 환경소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과 유기실란을 결합한 제품으로, 즉각적인 살균 작용 이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병원 내 오염이 빈번한 침대 난간과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 160여곳을 대상으로 제품 효과를 기존 표준 소독법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소독 후 1시간, 6시간,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도 기저치 대비 미생물 감소 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표준 소독법을 적용한 대조군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미생물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지속적인 살균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균 농도가 높은 습성 구역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 소독 1시간 후 비교에서 대조군 대비 미생물 감소 효과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노덕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병원 환경에서 제품의 살균 지속력을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역 솔루션을 공급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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