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룩스맥싱(Looksmaxxing)' 인플루언서이자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클라비큘라(Clavicular)가 약물 과다 복용 증세로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본명이 브레이든 피터스(Braden Peters)인 그는 전날 저녁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오전, 클라비큘라는 라이브 스트리밍 도중 돌연 방송을 중단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후 X(구 트위터)를 통해 여러 남성이 그를 검은색 차량으로 옮기는 모습과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상황의 심각성이 알려졌다.
클라비큘라는 외모를 극대화하는 데 집착하는 젊은 남성들의 온라인 트렌드, 이른바 ‘룩스맥싱’을 홍보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특히 최근에는 완벽한 턱선을 만들겠다며 스스로 얼굴을 망치로 내리치는 충격적인 행위를 선보여 거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미성년자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10세 전후의 어린 소년들까지 이를 모방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전문의들은 "외모 개선을 목적으로 신체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는 행위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은 물론, 회복 불가능한 영구적 신체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모방 위험성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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