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라마크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페어그라운드(Fairground)’가 지난달 29일 ‘모닝 요가 클럽’의 첫 일정을 성료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이번 시도는 음료를 판매하는 장소라는 카페의 기존 정의에서 벗어나 이용객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요가 강습을 포함해 참석자 간 대화 시간인 ‘커피 챗’, 활동을 기록하는 촬영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영업 시작 전후의 유휴 시간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매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 운영 결과,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상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페어그라운드는 오는 19일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해당 이벤트를 정례화하여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산된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관련 게시물의 조회수는 전월과 비교해 281% 증가했으며, 전체 유입 경로 중 비팔로워의 비중이 417% 상승했다. 특히 신규 이용자가 조회수의 약 79%를 차지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이러한 전략은 커피 전문점이 문화적 경험과 자아실현을 공유하는 장소로 진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맥을 같이한다. 신체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을 결합한 마케팅 모델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아라마크코리아 관계자는 "커피를 매개로 문화적 가치를 교류하는 현장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들이 브랜드와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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