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이 48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아시아 기록을 보유한 추신수의 52경기에 또 한걸음 다가섰다.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서 2-1로 이겼다. 2연승하며 13승4패가 됐다. 메츠는 충격의 7연패에 빠졌다. 7승1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선제점은 메츠가 올렸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1회초 리드오프 솔로포를 쳤다. 볼카운트 2B서 3구 95.3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았다.
오타니는 1회말 시작과 함께 메츠 선발투수 놀란 맥클레인을 만났다. 2S서 3구 커브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카일 터커의 볼넷과 윌 스미스의 좌선상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프레디 프리먼의 1루 땅볼로 터커를 홈으로 보냈다.
김혜성은 1-1 동점이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툭 건드려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오타니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1S서 맥클레인의 2구 97.6마일 포심에 손이 나갔다.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김혜성은 역시 1-1 동점이던 5회말 풀카운트서 87.2마일 스위퍼가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걸 확인하고 1루를 밟았다. 맥클레인의 1루 견제 악송구가 나오자 2루에 들어갔다. 그러나 알렉스 프리랜드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 실패.
메츠가 7회초 2사 1,2루 찬스, 8회초 2사 2,3루 찬스를 놓치자 다저스에 기회가 찾아왔다. 8회말에 메츠가 좌완 브룩스 레일리를 마운드에 올리자 다저스는 선두타자 김혜성 대신 우타자 미겔 로하스를 넣었다.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감. 시즌 타율 0.286.
다저스는 알렉스 프리랜드 대신 타석에 나온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희생번트를 성공해 1사 2루. 후속 오타니가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하면서 48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카일 터커의 빗맞은 타구가 3루수 키를 살짝 넘어 좌선상에 뚝 떨어지면서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후속타는 불발. 오타니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1볼넷. 시즌 타율 0.254.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메츠 선발투수 놀란 맥클레인 역시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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