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1990년대 충무로를 풍미했던 ‘엉덩이 예쁜 여자’ 배우 정선경의 반가운 근황이 타국 땅 일본에서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14일, 배우 오연수의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 Soo Oh'에는 "남편 출장 따라 온 도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의 출장길에 동행해 도쿄를 방문했다가, 현지에 거주 중인 절친 정선경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정선경은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혜성처럼 등장해 ‘개 같은 날의 오후’, ‘장희빈’, ‘파랑새는 있다’ 등 숱한 히트작을 남긴 1990년대 톱스타다. 지난 2017년 영화 ‘어느 날’ 이후 약 9년 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공백기를 이어오던 그녀는 이날 카메라 앞에서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오연수는 정선경에 대해 "남편을 따라 일본에서 엄마의 삶을 살고 있는 내 친구"라고 소개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현재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정선경은 과거 남편이 야쿠자라는 황당한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야쿠자라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고 동갑내기 평범한 회사원일 뿐"이라며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평온한 일상에 오연수"지금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친구를 만나 나도 덩달아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정선경 또한 배우이기 이전에 "남편을 따라 타국에서 엄마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친구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벚꽃놀이와 도쿄타워 관광을 즐긴 오연수는 "도쿄타워는 낮보다 밤이 더 멋있다고 하더라. 다음에 또 오겠다"며 여행의 만족감을 표했다.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일본에서 평범하지만 행복한 주부의 삶을 꾸려가는 정선경의 모습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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