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미국 광통신·6G 시장 '진짜 수혜주'…ATT·버라이즌향 진출 1순위에 "적극 매수"

프라임경제
"실제적인 성과 낼 수 있는 기업…국내외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5일 케이엠더블유(032400, KMW)에 대해 진정한 미국의 중국 장비·부품 규제 수혜주로써 버라이즌·AT&T향 진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광통신보다 훨씬 더 큰 5G·6G 시장에서 실제 성과를 낼 가능성이 제일 높은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추천 사유에 대해 "올해 6월 미국 주파수 경매 개시 이후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할 것인데, 동사가 사실상 국내 대표 수혜 업체"라며 "미국 중국 장비·부품 수입 규제 강화로 미국 시장 내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뒤 미국·한국·유럽 내 매출 창출 능력을 감안하면 현 시가총액은 너무 낮다"며 "광통신 장비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시장 규모나 글로벌 경쟁 상황을 감안하면 동사가 국내 광통신장비 업체보다 향후 높은 시가 총액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또한 "최근 1분기 프리뷰 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 우려로 동사의 주가 부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결국 동사 주가는 장기 실적의 방향성과 기대값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과 같은 단기 주가 조정이 나타날 시 적극 매수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중국 장비·부품 규제 강화가 국내 광통신 장비업체 수혜로 돌아갈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하지만 진정한 수혜는 국내 무선통신 장비 업체인 케이엠더블유가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미국에서 중국 장비·부품 업체 진입을 차단한다고 해도 결국 유선에선 시스코·코히런트·루멘텀, 무선에선 에릭슨·노키아·삼성이 수혜를 받을 것이 뻔한데, 유선의 경우 루멘텀을 통한 RF머트리얼즈 공급을 제외하면 아직 납품 성과를 나타내는 업체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결국 삼성을 통한 버라이즌·AT&T 수출 성과, 에릭슨 신규 진출을 통한 미국 통신 3사 매출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 예측이라고 보면, 동사와 RFHIC가 최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출 규모로 보면 케이엠더블유가 가장 클 것이다. 과거 레퍼런스 및 시제품 공공급 현황, 구매 논의 진행 상황으로 보면 그렇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광통신장비 업체들에 환호하는 경향이 많다. 현 시점에서는 큰 그림을 볼 것을 권한다"며 "AT&T가 2027년 이후 시설투자비(CAPEX)를 2.5배 증액하고 버라이즌도 이러한 추세에 동참한다고 볼 때 2027년 통신사향 CAPEX 증액분 중 상당 부분은 당연히 5G SA·6G로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과거 통신사 CAPEX 변동이 대다수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이슈로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며 "결국 버라이즌·AT&T의 CAPEX 증대의 수혜를 누가 받을 것인지가 중요해지는 시점인데 그 주인공은 동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점쳤다.

이와 함께 "2027년부터 본격화돼 2028년 케이엠더블유 미국 수출액은 20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스프린트·버라이즌 매출 경험을 토대로 보면 그렇다"며 "미국 시장 개화와 중국 장비 제제의 최대 수혜주는 결국 동사일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토대로 보면 국내외 경쟁사 대비 현 동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평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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