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루이스 스켈리, 마르틴 수비멘디,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노니 마두에게, 빅토르 요케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본머스도 4-2-3-1로 맞섰다. 조르제 페트로비치, 알렉스 히미네스, 제임스 힐, 마르코스 세네시, 아드리앵 트뤼페르, 알렉스 스콧, 라이언 크리스티, 라얀, 주니어 크루피, 마커스 태버니어, 에바니우송이 먼저 나섰다.

전반 17분 본머스가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튀르페르가 크리스티의 침투패스를 받은 뒤 크로스를 시도했다. 수비수에 굴절된 공을 크루피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은 전반 35분 곧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슈팅이 수비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요케레스가 키커로 나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본머스는 후반 2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전진 패스를 에바니우송이 스콧에게 원터치 패스로 연결했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한 스콧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의 경기는 본머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 패배로 아스날은 승점 70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으나, 2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에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오는 20일 아스날은 맨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한 뒤 덜 치른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아스날과 승점 타이를 이룬다. 아스날은 이미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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