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경보제약은 서울 서대문구 서울사무소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ISO37001은 조직 내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관리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패위험 진단과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경보제약은 전사 차원의 준법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하고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정기적인 CP 교육과 부패방지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김태영 대표는 “이번 ISO37001 인증으로 체계적인 준법경영 시스템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 복합제)가 최근 개정된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에 국내발생 말라리아 치료제로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피라맥스는 한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22개국에서 허가된 아르테미시닌 기반 병용요법(ACT)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PQ) 및 필수의약품 목록(EML)에 등재돼 있다. 현재까지 200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됐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클로로퀸과 프리마퀸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로 사용돼 왔으나, 복약 기간이 길고 복용 중단 시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빠른 기생충 제거가 가능한 ACT 치료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서는 클로로퀸 금기이거나 치료 실패, 또는 신속한 열원충 제거가 필요한 경우 피라맥스를 대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유제만 대표는 “피라맥스의 국내 가이드 등재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ACT 치료제가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빠른 기생충 제거와 증상 개선을 통해 치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메디아이는 자사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 이용 고객을 위한 AI 기반 챗봇 ‘바로바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에서 제시한 AI 기반 Medical OS 전략의 첫 적용 사례다.
‘바로바로’는 EMR 화면 내에서 별도 설치 없이 실행되며, AI가 질문 의도를 분석해 매뉴얼과 해결 방법을 즉시 제공한다. 24시간 365일 운영 체계를 통해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GC메디아이는 해당 챗봇을 단순 상담 도구가 아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축적된 질문 데이터를 제품 개선과 AI 모델 정교화에 활용하고, 반복 문의는 AI가 처리해 상담 인력은 고난도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진태 대표는 “이번 출시는 사명 변경 이후 제시한 AI 전략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한 첫 사례”라며 “향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접점에 AI를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와 함께 여성 철결핍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Her Story’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환자에게 동반될 수 있는 철결핍 및 철결핍성 빈혈의 조기 진단과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발생하는 비암성 종양이며,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근육층으로 침투하는 질환으로, 모두 과다월경을 유발해 철결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캠페인은 오프라인 강연과 디지털 콘텐츠, 환자 교육 자료 배포 등으로 구성된다. 의료진이 참여하는 강연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질환 특성과 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책자·포스터 등 홍보물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철결핍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며 “환자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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