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동사태 정세 악화…‘中企 융자 100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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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고유가와 물류비 증가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동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100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긴급 편성조치는 최근 중동지역의 정세 악화에 따라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동지역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재해 피해업체로 적용받는 지난해와 올해 중동지역에 수출 실적이 있거나 직접 수출기업과 해당 기업에 납품한 간접 수출기업이다.

재해 피해업체는 기존 융자 한도의 1.5배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1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4년 거치 일시 상환, 연 3.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신청 서류는 기존 신청에 필요한 서류 외에 중동지역 수출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간접 수출기업은 간접수출 실적 증명서와 밥품 기업의 수출신고필증과 거래증빙서류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은 중동 전쟁 여파로 직접 피해를 보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향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기업 피해를 면밀히 살펴 다각적인 대응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취급 금융기관과 대출 한도, 금리 등을 사전에 상담한 후에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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