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후배 개그맨에 명품 선물…'절친' 안재욱이 친 사고 수습?

마이데일리
신동엽이 후배 개그맨에게 명품 신발을 선물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박영진에게 명품 신발을 선물해 화제다.

6일 유튜브 '짠한형'에서 박영진, 박성광,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보따리를 풀었다. 이날 박영진이 아팠던 과거를 회상하며 동료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토로했다.

박영진은 자신이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았었다고 고백했다. 박성광은 "영진이가 아팠을 때 코로나 때라 행사도 없고 금정적으로도 부족하고 결혼하고 얼마 안 됐는데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허경환은 "내가 아는 애가 아니었다. 마흔파이브 해서 헬스 대회 한 번 나가자고 했더니 '나 몸 아픈 거 몰라?' 하면서 짜증을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은 "진단서를 보니 운동이 가능할 것 같아 대회를 밀어붙였다. 그러고 나서 박영진이 너무 밝아졌다"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경환이랑 양치승 관장님이 많이 힘을 줬다. '나 안 해' 했을 때 '하지 마 빠져' 했으면 끝나는 거다. 주변에서 이렇게 잡아주는 사람이 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박영진은 신동엽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를 회상하며 "조문 드리고 빨리 인사드리고 나와야지 했는데 신발이 없더라. 문 앞에 서서 기다렸다.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없더라. 개그맨 되자마자 산 페레가모 신발이었다. 지금도 내 신발은 명품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영진이 신동엽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명품 신발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 유튜브 '짠한형'신동엽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화가 공개됐다. / 유튜브 '짠한형'

또 "매니저도 신발을 찾았는데 없었다. 매니저가 말하길 '아까 안재욱 형님이 좀 취해가지고 신고 가시지 않았을까요' 하더라. 정확하진 않지만 가셨다고 하니까 매니저가 슬리퍼를 사가지고 왔더라"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바로 안재욱에게 전화를 걸어 "박영진이 본인 신발이 없어졌다는데 네가 신고 가지 않았나 해서 전화했다"라고 하자 안재욱이 "말도 안 돼"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의 말을 들은 신동엽은 안재욱에게 전화해 사실 여부를 물었다. / 유튜브 '짠한형'신동엽은 2번 밖에 신지 않은 명품 신발 2개를 박영진에게 선물했다. / 유튜브 '짠한형'

박영진은 당황하며 안재욱에게 죄송하다고 허리를 숙이고 계속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며칠 뒤 신동엽은 박영진과 만나 명품 신발 2개를 차에서 꺼냈다. 신동엽은 "내가 2번 밖에 안 신던 건데 신어 봐라"라며 스니커즈와 구두를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영진은 "새것 같다. 너무 좋다. 생각해 보니 그때 3년 탄 차도 도난당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동엽, 후배 개그맨에 명품 선물…'절친' 안재욱이 친 사고 수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