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니코 슐로터벡(도르트문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이하 한국시각) "슐로터벡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예고했다. 중원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잦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중앙 수비진 보강 역시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맨유의 타깃이 된 슐로터벡은 독일 국적의 센터백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대인 방어와 과감한 전진 수비가 일품이다. 특히 빠른 발을 활용해 수비 뒷공간을 커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2022-23시즌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3-24시즌에는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근 슐로터벡은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는 것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최근 세바스티안 켈 단장이 물러나면서 협상 분위기가 급변했다. 슐로터벡은 기존과는 다른 조건의 재협상을 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적 가능성까지 열어두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만약 슐로터벡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내년 슐로터벡을 자유계약(FA)으로 잃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520억원)에서 3500만 유로(약 61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가 수비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슐로터베크와 같은 수준 높은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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