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시장 결선, 민형배·김영록 '양강 맞대결' 확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력한 추격자였던 신정훈 후보는 단일화 승부수에도 불구하고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본경선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당초 이번 경선은 각종 지표에서 우위를 점해온 민형배, 김영록 후보의 양강 구도로 흘러왔다. 막판 강기정 광주시장과 단일화를 이뤄낸 신정훈 후보가 가세하며 ‘3강 접전’ 양상으로 치달았으나, 기존 양강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최종 후보를 가릴 결선 투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층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양강 구도가 재확인된 만큼, 결선 투표까지 남은 기간 양측의 세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단일화 세력의 향배가 최종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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