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친정팀' 수원FC를 상대한다.
서울 이랜드는 4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수원FC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1승에 그쳤던 서울 이랜드는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5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3-1로 완승을 거두며 5위에 등극했다. 서울 이랜드는 수원FC전에서 5라운드와 거의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김 감독은 "준비한 부분은 비슷하다. 압박을 어느 쪽으로 할 건지 조금 다르다. 상대가 포백이기 때문에 어떻게 측면을 무너뜨릴지 이런 부분에 대해 계속 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이랜드는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를 개선했다. 김 감독은 "훈련은 늘 똑같이 준비하는데, 결국 경기장에서 집중력 차이"라며 "대구전에서는 집중력이 좋았다. 집중력이 경기장에서 계속 나와야 수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그 부분을 많이 요구하고 주문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운동장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수원FC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수원FC는 시즌 초반 4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4경기에서 11골을 넣을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윌리안과 프리조가 각각 4골, 3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수원FC는 김 감독의 친정팀으로 이번 경기는 '김도균 더비'로 불리고 있다.

김 감독은 "일단 두 선수가 가장 위협적이다. 프리조는 기술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미리 봉쇄해야 한다. 압박은 윌리안 쪽에 뒀다. 최대한 볼이 가기 전에 강하게 압박해서 미리 차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팀들과는 느낌이 다르다. 지금 내가 있을 때 있던 선수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다. 시즌 초반 오늘 경기가 중요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홈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이랜드는 에울레르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아이데일이 부상으로 한 달 간 결장한다. 김 감독은 "에울레르와 가브리엘이 이번 주 훈련을 많이 못했다. 최대한 후반전 적은 시간을 뛰었으면 좋겠다. 아이데일은 4주 이상 못 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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