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 엄지윤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원훈과 엄지윤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폴킴, 정승환, 헤이즈가 불렀다. 또 유재석, 신동엽, 걸그룹 르세라핌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깔끔한 턱시도 차림의 김원훈은 "저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못해서 엄지윤을 만났다"라고 말했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지윤은 "저는 전생에 나라를 팔았다. 그래서 김원훈을 만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저희 두 사람은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맞이하며 사랑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서약했다.

유재석은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시다가 좋은 날을 맞이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두 분 행복하세요"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르세라핌은 "원훈 씨와 지윤 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말 멋지고 감동적이다. 이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지윤이가 원훈이 두 번째인지 알고 결혼한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지만, 지윤이 같은 애 없으니까 평생 살면서 진짜 행복하게 해주고 잘해 줘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 인기 콘텐츠 '장기연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결혼식 콘셉트의 팬미팅 이벤트다. 15년 연애 서사를 결혼식으로 마무리 짓는다고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실제로 '숏박스' 구독자 중 일부가 하객으로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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