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말고 나랑 같이 뛰자!'…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는 베테랑 MF 설득 나섰다

마이데일리
카세미루(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결합을 원한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그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에서 155경기를 출전했다.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계약 연장 없이 결별을 선택했다.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카세미루는 아직 새로운 정착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카세미루가 갈 수 있는 후보 중 한 곳은 인터 마이애미다. 인터 마이애미는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구단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카세미루에게 미국행 비행기가 아닌 사우디행 비행기를 타라고 설득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호날두는 카세미루가 미국에서 메시와 합류하지 않고 대신 사우디에 있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2023년 중동으로 파격적인 이적을 감행한 이후 알나스르에서 여전히 첫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며 "카세미루를 알나스르에 실질적인 퀄리티를 더해줄 핵심 자원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카세미루는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122경기를 함께 뛰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카세미루./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은 "현재 상태로는 인터 마이애미가 이 미드필더의 임금을 감당할 수 없으며 이는 메이저리그사커(MLS) 규정 위반이 되겠지만, 그들은 카세미루가 어느 정도의 양보를 할 의사가 있는지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시절 팀 동료였던 호날두와 사우디에서 재회하는 것은 카세미루에게 훨씬 더 막대한 급여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한다면, 호날두 그리고 메시와 함께 뛴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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