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오늘(31일) 정규시즌 우승 팀 결정된다…유도훈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 조상현 "아직 결정된 것 없어" [MD안양]

마이데일리
유도훈 감독./KBL

[마이데일리 = 안양 김경현 기자] 어쩌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다. 안양 정관장과 창원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걸고 격돌한다.

정관장과 LG는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우승이 달렸다. LG 우승 매직넘버는 '2'다. 1위 LG가 2위 정관장을 꺾는다면 정규시즌 우승 확정이다. 정관장이 이긴다면 득실을 따져야 한다. 정관장이 이기더라도 14점 차 이내라면 득실서 LG가 앞선다. 그렇기에 매직넘버는 1이 된다. 정관장이 1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매직넘버는 그대로 '2'다.

경기에 앞서 유도훈 감독은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0.01%의 희망이 있고 기회가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스포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발목 부상을 당한 문유현은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 상태다. 유도훈 감독은 "트레이너 파트가 된다고 한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출전 시간은 15분 정도 예상하고 있다. 박지훈과 변준형이 쉴 때 출전할 예정.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해줬을까. 유도훈 감독은 "일단 이기고 난 후 다음을 봐야 한다. 우리가 오늘 게임을 이기면 LG가 나머지 경기를 다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고 힘줘 말했다.

조상현 감독./KBL

조상현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 없다"며 "저항이 분명 심할 것 같다. 몸싸움이나 외부적인 것에 대해 집중을 해달라고 했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만약 우승하면 잔여 경기에서 힘을 뺀 라인업을 가동할까. 조상현 감독은 "아직 논의한 것 없다. 컨디셔닝 코치들과 논의를 해봐야 한다. 아셈 마레이가 조금 무릎이 안 좋은 상태다. 그건 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팬들이 보는 게임을 그냥 개판 칠 수는 없다. 코치들과 상의하고, 신인 선수들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오늘 게임 끝나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선수들에게 해준 말을 묻자 "냉정하게 하던 대로 하자고 했다. 더 바꿀 것도 없다. 수비 변화에 대해서만 인지를 빨리빨리 해주고, 정관장도 특별히 바뀐 게 없다"며 "5대5 게임만 만들어주면 좋겠다. 냉정하게 저희 팀 수비를 뚫을 팀이 없다. 아웃 넘버 게임 만들어주지 말고 5대5 게임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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