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1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유선통신·데이터센터·기업 솔루션 등 통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로, 최근에는 비용 효율화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비스 매출 증가와 인건비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지난해 행사 비용 증가에 따른 기저 효과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 영업정지에 따른 반사 수혜와 함께 이동전화 매출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건비 부담 완화와 마케팅비·설비투자(CAPEX) 정체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간 이익 성장 기대감도 확대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이 탑라인과 비용 측면에서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6년 연간 두 자릿수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은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이다. 상반기 900억~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주당배당금(DPS) 성장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통신업 멀티플 확장과 함께 배당수익률 밴드 하향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5G SA 도입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주가 상승 여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통신업 멀티플 확장과 배당수익률 하향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5G SA 도입에 따른 성장 기대까지 반영되면 상승 여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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